요즘 저는 미술작품, 미술 전시회 이런 것들이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뭔가 각박한 삶을 살아가다 보니 예술, 미술 작품을 보고 기분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술품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트페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의 유명 아트페어부터 국내의 아트페어까지 총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트페어 – 아트 바젤
아트 바젤은 스위스 바젤에서 매년 6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입니다. 1970년 아트바젤은 갤러리스트 에른스트 비엘러, 트루들 브루크너, 발즈 힐트에 의해서 시작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제50회 아트 바젤은 처음에는 연기 되었지만 결국에는 취소 되었습니다.
아트 바젤은 2008년 아시아 미술 시장의 확대를 위해 홍콩을 거점 도시로 삼아 상륙 했습니다. 특히 아트 바젤 홍콩은 참여 갤러리와 관람객 수 그리고 판매 금액 면에서 어느 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를 넘어섰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아트 바젤은 세계 3대 아트페어 답게 2021년 최대 화두인 NFT 잦ㄱ품도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미술 작가들이 NFT 작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 아트페어 – 프리즈 아트페어
프리즈 아트페어는 2003년 현대 미술 잡지 프리즈의 발행인인 어맨다 샤프와 매슈 슬로토버가 창설 했습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영국 메이저 갤러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0년 봄, 프리즈 아트페어는 한국의 대표적 국제아트페어인 키아프 아트서울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키아프 서울이 매년 열렸던 코엑스 몰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아트페어가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국 미술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시선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3. 아트페어 – 키아프 서울
키아프는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미술 시장입니다. 키아프는 Korean International Art Fair의 줄임말로 프리즈 아트페어보다도 1년 먼저인 2002년에 시작 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경제는 움츠러 들었지만 아이너리 하게도 미술 시장에는 유례없는 호황이 있었습니다.
2021년 10월 키아프 서울은 역대 최고로 흥행 성적을 거두었고 엄청나게 많은 관람객과 컬렉터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4. 아트페어 – 아트 부산
아트 부산은 2011년에 시작 되었습니다. 아트 부산은 1회부터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아트 악센트를 시작했고 최근 2021년 아트 부산에서는 한국화 기법으로 현대적인 콘셉트 작업을 하는 젊은 한국화 작가 10인의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아트페어에서 아트 부산 역사상 최대, 매출 규모는 국내 아트페어 사상 최다액을 기록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에서는 키아프나 아트 부산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화랑 미술제, 더 프리뷰 한남 등의 여러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술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트페어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술 작품에 관심을 가지시고 한번 쯤 아트페어에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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