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포럼

헤드헌터란 무엇인가? 헤드헌팅 과정은?

1. 헤드헌터란 무엇인가?

 

헤드헌터는 주로 기업의 대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만나서 계약을 체결하고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일반인들의 경우 자주 접할 일이 없어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드헌터는 다른 말로 스카우터라고도 합니다.

헤드헌팅 서비스는 여타의 파견, 직업 소개 등의 HR 인사 서비스 중에 가장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는 서비스인데, 대체로 고급인재를 스카우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2. 헤드헌터의 업무는?

 

헤드헌팅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대체로 외국계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들이며, 요즘에는 자금의 여유가 있는 스타트업이나 중견, 중소기업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헤드헌터의 검증을 거친 인재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헤드헌터는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 계약에 따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물색하고 후보자의 지원의사를 확보하여 기업에 추천하는 것이 그 본연의 업무입니다.

 

 

헤드헌팅은 구직자와 사측 양측의 중개를 맡는 업이라기보다는 계약관계를 갖는 기업고객의 의뢰에 적합한 인력을 물색, 서칭, 점검하고, 이를 고객사에 알리고 추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입니다.

 

3. 헤드헌팅 과정은?

 

먼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서 서치펌에 헤드헌팅을 의뢰합니다.

각 기업에서 헤드헌팅을 의뢰할 때는 인재 DB의 숫자, 대기업, 외국계 기업 헤드헌팅 경험 등을 중요시하는데, 이런 이유로 일정 규모 이상의 상급 서치펌의 경우 채용의뢰를 해오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 후 서치펌에서는 해당 인력의 이력서가 진실인지를 검증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채용사 면접 전에 헤드헌터가 사전 인터뷰를 하여 후보자를 먼저 만납니다.

 

헤드헌터 사전 인터뷰 후 큰 결격사유가 없다면 고객사 면접이 진행 됩니다.

면접은 사측의 상황과 절차, 규정에 따라 그 횟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적게는 1회에 종료되고, 많게는 7~8회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채용이 결정되면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합니다.

평판조회라고도 하는데, 합격자의 전 회사의 동료, 상사, 후배를 통해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합격자의 리더십, 업무 스타일, 인성 등을 마지막으로 검증하는 것입니다.

합격자의 동의를 얻고 진행하지만 의외로 본인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는 다른 색깔의 정보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기업에서는 서치펌에 사전에 합의된 계약서에 따라 정해진 일자에 수수료를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