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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헤드헌터 탐구 - 면접 과정

지난 글에서 헤드헌터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그리고 실제로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과정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지난 글 보기<<

 

 

이번 글에서는 헤드헌터가 실제로 고객사 및 후보자들과 미팅을 할 때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헤드헌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고객사와의 미팅

헤드헌팅의 업무는 고객사의 채용 의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해당 고객사의 현 상황과 해당 포지션의 요구사항에 대한 파악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헤드헌터는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 합니다.

일반적으로 서치펌과 의뢰 기업 간의 헤드헌팅 업무 협약이 성립된 후 대면 미팅을 진행합니다.

 

대형 서치펌의 경우, 계약은 회사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헤드헌터에게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 권한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헤드헌터 개인에게 채용 의뢰된 기업의 채용건에 대해서도 계약은 회사 차원에서 체결하고, 계약이 이루어지는 경우 해당 헤드헌터를 담당 헤드헌터로 배정합니다.

 

 

계약이 체결되고 헤드헌터가 고객사를 방문하여 미팅을 실시합니다.

이때 회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근무 조건, 인사담당자, 대표이사 등의 의중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해당 포지션에 대한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회사에서 진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2. 후보자와의 미팅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어느정도 윤곽이 그려졌을 때, 헤드헌터는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서칭합니다.

 

해당 후보자의 이력서를 점검하고, 후보자가 해당 포지션에 지원의사를 표명하면 다시 한번 이력서를 검토 후 추천 사유와 함께 사측에 추천을 하게 됩니다.

 

추천된 후보자가 사측의 서류전형을 통과하여 면접 대상자가 되면 면접이 실시되기 전 후보자 대면 미팅을 실시 합니다.

 

후보자 미팅은 보통 고객사의 요청사항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면접을 대비한 면접 안내 및 면접 코칭, 포지션에 대한 정보, 회사에 대한 정보를 다시 한번 전달하고, 이력서 확인 및 후보자 상황 등을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