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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버크셔해서웨이 class a b 주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워런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목적의 지주회사입니다. 보험 사업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과 캔디, 에너지, 가구, 정밀공구기계, 철도, 항공 조종사 훈련, 화학 등 모든 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 지주회사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한 수익뿐만 아니라 자회사 매출도 아주 거대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보험 회사 가이코, 벌링턴 노던 산타페로도 불리는 BNSF 철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등이 대표적인 자회사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출 비중은 소매 및 서비스가 30%, 보험 25%, 제조 25%, 철도 8%, 에너지 8%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험업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과 지급준비금을 활용해서 투자 수익률을 올리고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거나 인수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해 왔습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a주와 b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주식 분할을 하지 않다가 1996년에 들어서 b주를 발행 했습니다. a주는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주식 분할이 없던 종목으로 주당 6억 원을 호가할 정도로 매우 비쌉니다. 이에 버크셔 해서웨이 주를 사고 싶은 사람들을 겨냥해서 소수점 투자와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위투자 신탁들이 등장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버핏은 상대적으로 주당 가격이 낮은 b주를 발행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a주는 자금의 여유가 되고 장기투자할 사람들을 위한 주식이고 b주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이라도 버크셔 해서웨이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주식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주식을 큰 비중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속적으로 기술주에 관심을 가지고 매수하고 있습니다. 전체 투자 종목에서 기술주가 45%, 금융주가 27%, 에너지가 9%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면면을 살펴보면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크래프트 하인츠, chevron corporation, american express company, occidental petroleum corporation, moody’s corporation 등이 있습니다.

 

현재 2023721일 기준으로 버크셔 해서웨이 a주의 주가는 524000 달러입니다. 이는 달러 환율을 고려 해도 6억이 훌쩍 넘는 금액입니다. 이렇게 한 주의 가격이 크다 보니 일반인이 a주를 가지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편 버크펴 해서웨이 b주의 주가는 345 달러입니다. 이는 한 주당 한화로 44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이 가격도 높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a주 보다는 훨씬 부담이 줄어든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