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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o2o 플랫폼 소개 - 그랩푸드,나우푸드,샤크마켓,파마시티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베트남에도 O2O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었습니다. 오토바이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활용한 다양한 O2O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대되었습니다. 최소 주문액 기준도 없고 배달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스타벅스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 한 잔도 배달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O2O 플랫폼 기업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1. 그랩푸드 그랩푸드는 베트남 내 주요 공유 차량 서비스 플랫폼 그랩의 음식 배달 중개 서비스입니다. 그랩푸드 서비스는 2018년 6월부터 호찌민시에서 정식으로 개시했고 현재는 하노이와 다낭 등 베트남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베트남 최초 공유 주방 서비스 그랩키친을 도입했고, 전자결.. 더보기
베트남의 주요 핀테크 업체 소개-(2) 지난 글에서 베트남의 핀테크 업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이어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글보기 1. Tima 티마는 2016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대의 소비자금융 및 P2P 대출 플랫폼 기업입니다. 기본 대출 서비스 외에 고객에게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와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티마는 플랫폼 상에 2만개가 넘는 대출 업체와 213만명의 소비자를 두고 있습니다. 2. KILIMO(킬리모 파이낸스) 킬리모 파이낸스는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베트남 최초의 농업 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킬리모 파이낸스는 농민들이 빠르고 간편한 은행 대출을 통해 농사용 비료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습니다. 킬리모 파이낸스 농업 금융 솔루션을 사용하기로 선택한.. 더보기
베트남의 주요 핀테크 기업 소개(1) 베트님의 금융 시장에서는 이미 모바일 지급 결제를 뛰어넘어 소비자의 금융 생활 전 영역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 모모(momo) M서비스가 2007년에 설립하고 2015년에 결제라이센스를 공식적으로 받은 모모는 모바일 결제.송금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베트남 내 최다 다운로드된 핀테크앱이며 1,300만 명이 넘는 실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며 2019년 글로벌 핀테크 기업 순위 3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모모는 청구서를 지불하고, 전화 잔액 충전 및 계좌이체. 티켓 예매, 쇼핑, 영화, 외식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을 제공합니다. 베트남 현지 은행 대부분과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같은 국제 결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 모.. 더보기
베트남 공유경제 서비스 사례 - 공유오피스&차랑&숙박 베트남은 출퇴근을 비롯한 이동 수단에서 최근 택배와 음식 배달까지 오토바이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과는 달리 그랩, 베, 고비엣 등 유니폼 잠바와 헬멧을 쓴 오토바이가 많이 보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서 사람을 태우고 돈을 받는 것입니다. 택시가 아닌 중소형 승용차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운행하고 요금을 받습니다. 관광객들과 국민들도 택시보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 경제는 교통 수단 뿐 아니라 숙박 공유 서비스에서도 나타납니다. 베트남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집을 소유하고 공유 서비스에 등록해서 내.외국인에게 장단기로 대여해 장기임대보다 수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대도시 유수의 아파트 단지마다 에어비.. 더보기
베트남의 커피 문화&카페 - 하이랜드커피, 스타벅스, 푹롱, 더커피하우스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의 음료 시장은 어떤지? 베트남 사람들의 커피 사랑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20% 가까이 생산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부스타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입니다. 1. 베트남 사람들의 커피 사랑 웬만한 오피스나 주택가의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공부,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커피나 차를 모든 사람이 물만큼 가까운 음료로 여기고 모든 음식점과 슈퍼마켓, 길거리 상점들에게서 커피를 접할 수 있습니다. 2. 베트남의 프랜차이즈 카페 베트남 커피숍의 총시장 규모는 약 27억 달러(한화 약 3조 .. 더보기
베트남의 마트 및 편의점 업계 현황 베트남의 인구 9,000만 명 중 60%가 15세에서 54세 사이의 젊은 층입니다. 또한 베트남은 2019년 7%가 넘는 GDP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7%대 성장률을 유지하였습니다. 게다가 소득이 증가하여 2030년에는 동남아에서 세 번째로 큰 소비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하고 있어서 베트남의 유통 업계의 전망은 아주 밝은 편입니다. 유통 산업의 전망이 밝다보니 외국의 유통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이마트와 롯데마트, 일본의 이온(AEON), 다카시마야 등 대형 쇼핑몰과 미국의 서클케이(CircleK), 일본의 세븐일레븐, 한국의 GS25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1.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 빈그룹은 부동산, 건설, 유통, 병원, 자동차, 전자, 학교.. 더보기
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어려움, 문제점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 아파트 시장의 문제점을 고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외국인이 살 수 있는 아파트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현지 내국인의 아파트 시장과 외국인의 아파트 시장이 나뉘어 있습니다. 1. 외국인 아파트 시장의 한계 베트남은 빈부 격차가 커서 대다수의 사람이 중고급 아파트의 구매력을 갖출 때까지 단기적인 가격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외국인 밀집 지역이나 일부 고급 아파트들은 외국인들의 수요가 많지만 매매 가능분이 프로젝트당 30%로 제한되어, 외국인끼리 외국인 분양분에 대해 프리미엄을 붙여 전매나 매매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같은 아파트를 외국인은 프리미엄까지 주고 사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내국인이었다면 분양가 그대로 살 수 있거나 오히려 미분양된 부분을 할인 .. 더보기
베트남 사교육 시장의 현황&에듀테크 기업 소개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의 교육 환경과 코로나19 이후로 어떻게 달라 졌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꾸준한 경제성장과 높은 교육열이 사교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 확대를 통한 해외 기업 유치가 증가하면서 영어 사용자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들의 급여는 일반 단순직의 3배를 넘어가니다. 또한 한국 기업이 증가했고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 급여를 더 많이 받는 경우가 있어서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에는 한국어 학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이 전반적으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적용된 VNPT사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Vn에듀 서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