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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베트남 사교육 시장의 현황&에듀테크 기업 소개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의 교육 환경과 코로나19 이후로 어떻게 달라 졌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꾸준한 경제성장과 높은 교육열이 사교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 확대를 통한 해외 기업 유치가 증가하면서 영어 사용자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들의 급여는 일반 단순직의 3배를 넘어가니다.

 

또한 한국 기업이 증가했고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 급여를 더 많이 받는 경우가 있어서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에는 한국어 학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이 전반적으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적용된 VNPT사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Vn에듀 서비스가 가장 많은 학교에 배포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 베트남의 에듀테크 시장

(1) 토피카

토피카는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인 빌게이츠의 후원으로 하노이에서 창립되었습니다.

창립 후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현재는 베트남 외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영어 과외와 대학 과정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전문적으로 교육합니다.

현재 학사 학위를 위해 16개 대학과 협력하여 6,200명 이상의 학생을 졸업시켰습니다.

 

토피카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2) 엘사

2015년 개발된 엘사는 영어 학습자의 발음과 말하기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모바일 앱입니다.

 

이 앱은 음성인식과 AI를 이용해 미국 영어를 기준으로 사용자의 영어 발음을 평가하고 개선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구글의 벤처 캐피털 펀드인 그래디언트 벤처스와 몽크스 힐 벤처 및 SOSV의 참여로 700만 달러를 투자받는 데 성공 하였습니다.

 

 

(3) 혹마이

혹마이는 2007년 설립되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실습, 복습 뿐만 아니라 과외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교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 가입자는 20207월 기준 420만 명이 넘는 거의 모든 학생이 알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4)

문은 2009년 설립되었고 혹마이와 유사하지만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인 사이트입니다.

고등학생들은 수학, 물리, 화학, 역사 등 모든 과목에서 대학 시험을 공부하고 모의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대략 400만 명정도입니다.

 

 

(5) 투옌신247

투옌신2472017년에 설립되었고 고등학생이나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12학년 학생들에게 매우 익숙한 사이트입니다.

 

입시 정보와 함께 대학 벤치마킹에 대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해 업로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