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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경영대학원 해외 MBA 준비조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경영대학원, 해외 MBA입니다. 해외 명문 MBA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을수도 있고 새로운 업무 환경, 시스템,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함일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MBA에 지원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해외 MBA 준비물

먼저 경영대학원, MBA는 대학원 학위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4년제 대학교 졸업 학위와 성적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건 대학교에서 영문 증빙 자료를 발급받아서 온라인 입학 지원서에 첨부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GMAT 또는 GRE 점수입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MBA 지원자들은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또는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 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GMAT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정통적인 MBA 입학 시험입니다. 하지만 일반 대학원 입학 시험인 GRE로 대체해서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두 시험 모두 크게는 언어 영역과 수리 영역으로 나뉘고 시험 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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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어권 국가에서의 졸업 학위가 없는 외국인 지원자에 한해서 영어 구사 능력 평가인 토플 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토플은 120점 만점에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4가지 영역이 각각 30점을 차지합니다. 학교에 따라서 토플 대신 아이엘츠를 받아주기도 합니다.

 

일단 해외 MBA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영어 점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어떤 것들을 또 준비해야 할까요?

2. 해외 MBA 레주메

해외 MBA 입학 지원 시에는 영문 이력서를 단 한 페이지로 작성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현지 리쿠르팅 중에도 이력서는 계속 한 페이지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편 MBA 입학 에세이에서는 주로 학교 지원 동기, 커리어 목표, 리더십 경험 등에 대해서 주로 물어봅니다. 학교에 따라 2~4개의 에세이를 요구합니다. 만약 내가 3개 학교에 지원한다면 약 9개의 에세이를 써야 합니다.

 

입학 지원서는 각 학교의 온라인 지원 홈페이지에서 개인 학력, 직장 정보, 추천인과의 관계 및 연락처, 과외 활동, 수상 내역 등을 직접 기입합니다. 입학 지원서를 작성할때는 학사 졸업장, GMAT 점수, 토플 점수 등 관련 증빙 서류를 빠트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추천서의 경우는 영문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두 명의 추천인을 요구합니다. 주로 전/현 직장 상사가 주요 타깃이지만 클라이언트 혹은 거래처 담당자라도 상관 없습니다. 추천서는 GMAT와 에세이에 비해서는 중요성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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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리한 모든 준비물을 제출하고 서류 심사에서 통과 한다면 인터뷰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 방식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서 치르는 온 캠퍼스 면접, 학교 입학 담당자 또는 재학생과의 온라인 화상 면접, 국내에 있는 동문 졸업생과의 대면 면접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MBA,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상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