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계발 및 커리어 향상을 위해 mba 과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외 mba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mba 입학을 하려면 gmat라는 시험 준비를 해야 되겠더라구요. 이번 글에서는 gmat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gmat 시험이 무엇인지부터 알아 볼까요?
1. GMAT – 시험
GMAT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정통적이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MBA 시험입니다.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판단하기 위해 짜여진 시험으로, 크게 언어 영역, 수리 영역, 통합적 사고 영역, 분석적 작문 평가라는 4가지 섹션으로 나뉩니다. GMAT는 800점을 만점으로 하고, 언어 영역과 수리 영역이 각각 5:5로 작용합니다.
GMAT는 오랫동안 AWA, IR, 수리, 언어 순으로 시험 순서가 고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응시자가 시험 직전에 3가지 옵션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옵션은 AWA, IR, 수리 언어 순이고 두 번째 옵션은 언어, 수리, IR, AWA입니다. 세 번째 옵션은 수리, 언어, IR, AWA입니다.
GMAT 시험은 온라인 홈페이지(mba.com)에서 접수할 수 있고, 시험 응시료는 회당 250달러 수준입니다. 시험 취소, 일정 변경, 성적표 재발송을 할때는 그때마다 추가 비용이 들어가니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도 시험 응시가 가능해 졌습니다. 국내에 시험 응시장이 무수히 많은 토플과 달리 GMAT 시험장의 수는 한 손에 꼽힙니다. 따라서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려면 사전에 접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GMAT 시험은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시험 당일에는 개인별로 비밀 서약서를 작성하고 손가락 지문과 여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넉넉하게 3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시험이 끝나면 즉시 본인의 컴퓨터를 통해서 GMAT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험 취소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시험을 취소하지 않으면 당일 시험장에서 임시 성적표를 발급하며 약 2~3주 안에 AWA 점수를 포함한 공식 성적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성적표에는 내가 지금까지 봐온 모든 GMAT 시험 일자와 각각의 점수가 적혀 있습니다.
유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GMAT는 최근 12개월간 최대 5회까지만 응시가 가능한데, 2016년 말에는 일생에 최대 8회가지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규정이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최소 3개월 이상 충분히 공부한 다음에 첫 시험을 치르고, 그 다음에도 충분히 실력을 쌓았다고 판단되었을 때 추가 시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GMAT 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GMAT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2. GMAT 학원
GMAT 출제 기관인 GMAC에서는 매년 오피셜 가이드를 출간합니다. 이 책에는 약 1천 개 상당의 연습문제와 해설이 수록되어 있고 전 세계 수많은 지원자들이 이 책을 기본서로 GMAT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오피셜 가이드는 친절한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GMAT 학원을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GMAT 학원에서는 오피셜 가이드에서 꼭 짚어볼 만한 문제들만 뽑아서 아주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학원비는 다소 비쌉니다. 하지만 GMAT 공부 초기 3개월 만큼은 꼭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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