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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OTT 스트리밍 플랫폼 소개 - HBO맥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이번 글에서는 요즘 핫한 OTT 서비스의 강자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OTT 서비스는 케이블TV나 방송사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시청자들이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도 다양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2019년 말부터 애플, 디즈니, AT&T, NBC유니버설과 같은 새로운 OTT 서비스 강자들이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1. HBO 맥스


AT&T20186월 타임워너를 인수하였고 회사명을 워너미디어로 바꾸었습니다.

 

워너미디어의 OTT 관련 계열사로는 HBO와 워너브라더스 및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HBO는 미국의 유료 프리미엄 케이블 네트워크로서 오리지널 TV 드라마와 영화를 주로 방영하고 다큐멘터리, 스포츠, 공연 등도 내보내고 있습니다.

 

 

HBO201911월 기준으로 두 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HBO 고를 출시했고 2015년 독립형 OTT 서비스인 HBO 나우를 내놓았습니다.

 

이 서비스들은 주로 HBO가 제작한 TV 프로그램 및 영화 스트리밍에 중점을 둡니다.

 

 

HBO 나우는 단품 스트리밍 서비스인 반면, HBO 고는 HBO 케이블 구독 또는 아맞ㄴ 프라임 등과 함께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HBO 나우는 월정 구독료 14.99달러이고 HBO 고는 기본적으로 무료이지만 케이블 제공 업체에서 HBO 가입이 필요합니다.

 

 

HBO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 ‘밴드 오브 브라더스’, ‘프렌즈’, ‘더 와이어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최고의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디즈니+


디즈니는 201911월에 새로운 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출시 하였습니다.

 

디즈니+는 디즈니의 전통적인 핵심 콘텐츠인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다른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지만 엑스맨’, ‘판타스틱4’와 같은 폭스 소유의 마블 캐릭터도 얻게 되어 전체 마블 제품군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의 이용 요금은 월 6.99달러로 넷플릭스나 HBO 맥스의 반값 정도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를 압도하는 콘텐츠 물량과 인기 히어로물, 스포츠 방송 등이 디즈니+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3. 피콕


NBC유니버설은 20207월 자체 OTT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콕 서비스에는 유니버설 픽처스, 포커스 픽처스, 드림웍스 및 일루미네이션의 영화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재배치된 TV 시리즈가 포함됩니다.

 

 

 

 

4. 애플TV+


애플은 2019111일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최대 6명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계정에 대해 월 4.99달러 요금제로 애플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독점적으로 볼 수 있는 애플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애플TV+의 경쟁력은 애플TV 앱이 설치된 모든 애플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 사용자들은 따로 앱을 다운로드해 계정을 등록할 필요 없이 이미 탑재된 애플TV 앱을 통해 애플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훌루


훌루는 미국의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주로 TV 시리즈의 스트리밍을 지원해 TV 네트워크 및 콘텐츠 파트너로부터 여러 시리즈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디즈니의 자회사가 되었고, 2019년 기준으로 훌루는 미국과 일본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