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코인 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은행에 예금과 적금에 가입해서 돈을 맡기는 것처럼 암호 화폐에서는 스테이킹, 이자 농사의 개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테이킹이란 무엇인지? 이자 농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파이 – 이자농사
이자 농사를 하려는 사람들은 보유한 암호화폐를 예치하거나, 유동성을 공급해서 이자나 수수료 수익으로 투자 원금을 늘려나가거나 리워드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농사꾼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여러 디파이 프로토콜을 비교해 보고, 이율이 가장 높거나 많은 리워드 토큰을 주는 프로토콜을 찾게 됩니다.
전통적인 은행에서는 이자율과 예치 기간을 정하면서 금융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에, 한 번 이용하게 되면 약정된 기간까지 해지 등의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에는 자산을 옮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파이는 대개 블록 생성 주기에 따라 이율도 변하고, 약정 기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다 더 높은 이율을 지급하는 프로토콜이나 상품이 생기면 예치한 자산을 옮겨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도 따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디파이에 투자해서 이자 농사를 하려는 분들은 반드시 디파이 프로토콜들이 동작하는 원리와 보상 지급 체계를 이해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2. 스테이킹 뜻
스테이킹은 지분증명 방식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일정 수량 이상의 코인을 예치하고, 블록의 생성,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노드로 참여 보상 받는 것을 말합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같은 작업증명 방식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노드를 운영해서 특정 연산을 수행해야면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 자격과 보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지분증명 방식의 네트워크는 코인을 예치하기만 해도 그 자격을 얻고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지분증명 방식의 이더리움 2.0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지분증명 방식은 더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보유한 암호화폐를 예치해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스템이 정해놓은 수량의 보상을 수령, 보유 암호화폐의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앙화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실제 노드 운영과 보상 수익 분배 방식 등이 공개되지 않고 고정 이율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스테이킹의 이름을 빌린 자산운용에 가까웠습니다.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이런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위임받아 대신 스테이킹을 진행하고 노드를 운영해서 보상받은 수익을 나누어주는 라이도 파이낸스 같은 프로젝트들이 출범 하였습니다. 라이도 파이낸스를 사용해서 암호화폐 스테이킹에 참여하면 지분에 따라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맡긴 영수증의 개념으로 stETH와 같이 파생 자산인 stAsset을 얻게 되는데 이러한 파생 자산은 거래나 담보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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