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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베트남의 주요 핀테크 업체 소개-(2)

지난 글에서 베트남의 핀테크 업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이어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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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ma

티마는 2016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대의 소비자금융 및 P2P 대출 플랫폼 기업입니다.

기본 대출 서비스 외에 고객에게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와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티마는 플랫폼 상에 2만개가 넘는 대출 업체와 213만명의 소비자를 두고 있습니다.

 

2. KILIMO(킬리모 파이낸스)

킬리모 파이낸스는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베트남 최초의 농업 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킬리모 파이낸스는 농민들이 빠르고 간편한 은행 대출을 통해 농사용 비료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습니다.

킬리모 파이낸스 농업 금융 솔루션을 사용하기로 선택한 은행은 3~4개월 이내에 대출 상품으로 농업 섹터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3. 이멍키(eMonkey)

이멍키는 하노이에 위치한 기업인 엠페이가 개발한 다기능 스마트 전자지갑입니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그들의 휴대전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쉽고 안전한 비현금 결제 수단을 제공합니다.

이멍키 앱으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잔액과 거래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 없이 다른 사용자에게 돈을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서 온라인 쇼핑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4. 인터론(Interloan)

인터론은 봉급을 받는 직장인을 위한 P2P 대출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에서 투자자들과 차용인들을 연결해주면 차용인은 6개월 동안 7,000만 베트남달러(약 3,000 달러)를 무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거래는 인터론의 협력 은행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확인해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5. 유톱(Utop)

유톱은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분산형 선물교환 플랫폼을 가진 블록체인 스타트업입니다.

사용자들이 CGV, 푹롱, 고기하우스 등 브랜드와 회사가 포함한 이들의 일부 제휴 소매점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돈으로 상환받을 수 있습니다.

 

6.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우리나라 은행 중 신한은행베트남과 우리은행베트남은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사회적 책임을 목적으로 자체 핀테크 랩을 만들어 육성과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베트남은 베트남 국내 송금 대표 브랜드 기업인 모모 서비스를 제공하는 M서비스와 협력해 베트남 현지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만으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또 다른 전자결제 핀테크 기업인 모카와도 제휴해서 외국계 은행 최초로 그랩 앱 사용 시 ATM 현금카드 충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베트남 주요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다양한 제휴를 맺어 베트남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베트남도 베트남 전자결제 핀테크 기업인 VNPT 이페이와 제휴해서 베트남 소상공인을 위한 가상계좌 및 펌뱅킹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