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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공인중개사 합격률 작년 합격자가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라가면서 덩달아 공인중개사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 졌습니다. 아무래도 공인중개사는 거래 물건의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을 수 있는 만큼 가격 상승의 혜택을 볼 수 있겠지요. 저 역시 공인중개사 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여 작년 시험에서 합격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작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어땠는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가 해드리는 조언을 이번 글에서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의 역사는 2020년 작년에 31회를 맞이했고 2021년 올해에는 32회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 시험은 일년에 딱 한번 진행되기 때문에 벌써 30년이 넘은 것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응시자 수도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가 34만여명에 달할 정도 였습니다.

 

 

특별히 시험에 지원 자격 제한이 없다보니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고 있고, 매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숫자만큼 많은 인원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중에서 합격자는 1만 명정도 나옵니다. 대충 계산을 했을 때 34만 명의 응시자 중에서 1만 명이 합격을 했다는 이야기니 합격률은 3% 정도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건 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34만 명이라는 숫자는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응시한 사람들의 숫자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2차시험에 응시한 사람들 중에 최종 합격자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작년 2020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는 전국에서 75206명이 2차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16554명이 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

 

2차시험에 응시한 분들 중 합격률을 계산한다면 22%가 되는 것입니다. 앞서 알아 봤던 전체 응시자 중에서 구했던 합격률보다는 높지만 그래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합격률입니다. 합격률이 22%라는 것은 100명이 시험 본다면 22명만 자격증을 거머쥘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실제 시험을 준비했던 경험자로써 요즘 시험의 난이도는 정말 어렵습니다.

 

 

간혹 공인중개사 시험 그거 쉬운거 아니냐, 1달만 공부하면 붙는거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천만에 말씀입니다! 옛날에는 시험이 쉬워서 1~2달 열심히 공부를 하면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만 요즘에는 법률 자격증을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서 베이스가 충분히 갖춰진 분들이 아니라면 1~2달 가지고는 절대로 시험에 붙을 수 없습니다. 물론 1차는 어찌어찌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만 2차까지 동차로 붙는 것은 진짜 힘듭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수험생 여러분들을 흔드는 목소리에 절대 귀 기울이지 마시고 공인중개사 시험 보시는 그 날까지 성실하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시험을 경험해본 1인으로써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매년 신유형이 등장하기 마련이고, 시험장을 나오면서 합격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더 열심히 공부를 할걸 하는 후회가 더 듭니다. 저 역시 그랬고 주변의 지인들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최선을 다하셔야 합니다.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하시던지, 독학으로 공부를 하시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시험을 준비하시는 것 상관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공인중개사 합격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