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한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자영업을 하시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라면 금융상품에 가입을 해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금융상품의 혜택도 보고 절세도 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어떤 상품인지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노란우산공제라는 상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상공인을 위한 상품입니다. 주로 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폐업 이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 상품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보험 상품들이 직장인이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 많다보니 직장인들의 은퇴 이후의 삶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것에 반해 소상공인은 폐업을 하면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지니까 이런 식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주면서 가입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노란우산공제

 

그렇다면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공제는 구체적으로 얼마를 납입해야 하고 소득공제 한도는 얼마나 되는 걸까요?

 

2. 노란우산공제 – 소득공제

노란우산공제는 분기별로 3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불입하는 공제부금입니다. 연간사업소득금액이 4,000만 원 이하라면 연간 500만 원 한도, 소득금액 4,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는 300만 원 연간 300만 원 한도, 1억 원 초과의 소득금액인 경우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연간 사업소득으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5,000만 원이라면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때 소득금액을 계산할 때는 부동산임대소득 해당분을 제외한 금액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A라는 사업장에서 연간 4,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동시에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연간 3,000만 원의 소득을 올린다면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혜택은 부동산 임대소득을 제외한 소득 4,000만 원으로 보아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노란우산공제

 

만약 노란우산공제를 폐업 등의 사유로 공제금을 받을 때는 퇴직소득, 그 이전에 기타 사유로 공제계약이 해지된 경우에는 기타소득으로 과세를 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내가 노란우산공제에 납입을 하다가 사업장을 폐업하게 되어 공제금을 받을 때는 그 소득이 퇴직소득으로 과세 되지만 변심으로 상품을 해지하게 되면 기타소득으로 과세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글에서 지금까지 노란우산공제 금융상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절세를 하고 싶은데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방법이 안보이는 사장님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