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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고시원 창업 매물 체크리스트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시원 매물을 인수하기 전에 어떤 시설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특히 기존 고시원이 오래 된 경우에는 더더욱 주의해서 체크해야 합니다. 미리 체크를 하고 계약할 때 가격 협상에 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고시원 매물을 계약하기 전에 어떤 부분들을 체크해야 할까요?

 

1. 고시원 창업 매물 체크리스트

먼저, 스프링클러의 설치와 가동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옛날 고시원들은 스프링클러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려면 많은 비용이 추가됩니다. 요즘 지어진 고시원들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시원 건물이 개별 냉.난방인지 공동 냉.난방인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 부분이 시설권리금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입니다. 개별 냉.난방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공동 냉.난방은 똑같은 온도로 냉.난방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추가로 겨울, 여름이 오기 전에 냉.난방 시설을 점검해야 합니다. 가동하고 나서 문제가 생기면 서로 난감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인수한 냉.난방 시설은 가동하기 전에 필터 청소나 교체를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cctv를 점검해야 합니다. 보통은 cctv는 고시원에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하려는 고시원이 오래된 경우 cctv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콤, kt텔레캅 등을 쓰면 한달에 5~10만 원 정도를 내는 대신 무료로 cctv를 달 수 있습니다.(무인 시스템도 제공)

 

 

정수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점검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정수기는 렌탈 계약을 하면 3개월에 한 번씩 점검을 해줍니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는 용량 크기와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덕션과 전기밥솥도 꼭 살펴봐야 합니다.

 

침대, 이불, 책상 등도 점검해야 합니다. 침대가 많이 노후화 되어 있으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불, 베개 등도 많이 색이 변했다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화장실, 샤워시설, .외부 시트지 등도 점검해야 합니다. 화장실, 샤워시설을 공사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수 있습니다.

 

 

누수 여부, 결로 여부도 꼭 점검해야 합니다. 장판 등도 노후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외부의 고시원 간판도 체크해야 합니다. 간판 수리와 교체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어락), 비상구, 옥상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도 점검해야 합니다. 기존 고시원을 인수하면 열쇠로 문을 열고 닫는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입주자가 열쇠를 분실하거나 다른 곳에 두고 오면, 운영자가 고시원을 방문해서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인수하고 나서 시설 투자를 할 때 방마다 도어락을 설치하면 이러한 불편한 점을 없앨 수 있습니다.

 

노래방, pc, 술집 등 주변 소음시설의 존재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소음이 심하면 고시원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