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포럼

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 후기(Feat. 초고배당주 소개)

저는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안정적인 현금 파이프라인을 중시하는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성장주, 고위험 주식보다는 성장이 이미 끝난 회사일지라도 꼬박꼬박 배당을 주는 회사를 좋아 합니다.

 

 

최근에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이 있습니다. 저처럼 고배당 주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신간이라서 잘 보이는 곳에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회사들이 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배당주 아버 리얼티 트러스트 ABR

이 회사는 부동산 리츠 회사입니다. 실물보다는 부동산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모기지 리츠 회사입니다. 모기지 리츠 회사가 무엇일까요?

 

바로 저렴한 이자로 자금을 조달해서 부동산 담보대출의 일종인 모기지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둘 사이의 금리 차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올리는 형태입니다. 모기지 리츠는 MBS를 비롯한 주택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 리얼티 트러스트는 부동산 실물 관리에 필요한 각종 유지보수 비용, 감가상각 비용, 세금 등이 적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왜냐하면 실물이 아니라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그래서 마진율이 높고 주로 다가구주택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아버 리얼티 트러스트의 시가배당률은 10%가 넘어 갑니다.

 

2. 배당주 아레스 캐피탈 코퍼레이션 ARCC

이 회사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투자자문 컨설팅을 해주는 벤처 캐피털 회사입니다. 배당률이 높은 BDC에 속해 있고, 상대적으로 규모나 성과가 큰 기업을 상대 합니다. BDC는 무엇 일까요?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의 약자입니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등 비상장회사에 투자 또는 대출을 해주는 투자목적회사입니다. 세제 혜택을 받는 대신 자금의 70% 이상을 투자 또는 대출해야 하고, 그 수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배당률이 높은 편인데 시가 배당률이 거의 10%에 달합니다.

 

3. 배당주 캐피탈 사우스웨스트 CSWC

이 회사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기업 인수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BDC 기업입니다. 자산관리를 외부에 아웃소싱하지 않고 회사 자체적으로 내부에 자산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가배당률이 11%가 넘어 갑니다. 캐피탈 사우스웨스트는 아레스 캐피탈 코퍼레이션과 성격이 비슷한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배당주 구겐하임 오퍼튜니티스 펀드 GOF

이 회사는 글로벌 투자자문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폐쇄형 펀드입니다. 수수료가 높지만 배당률도 높은 편입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상품 등 고위험 고수익 종목에 투자하지만 수익이 줄어들더라도 약속된 수준의 배당금을 자본환원으로 지급하는 등 배당성향이 높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배당주 중에서 가장 높은 시가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려 13%가 넘습니다.

 

 

5. 배당주 허큘리스 캐피탈 HTCG

이 회사는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지속가능하고 재생가능한 기술회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특수금융회사입니다. 주로 초기 및 성장 단계에 있는 회사에 자금을 투자하고 선순위담보대출, 전환사채 및 지분투자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BDC에 속해 있어서 배당률이 높은 편입니다. 시가 배당률이 11%를 넘어가는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