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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한국&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Feat. 테슬라)

이번 글에서는 친환경, 뉴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정과 세계의 추세를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1. 한국의 뉴딜

정부는 뉴딜 펀드를 조성해 금융기관과 기업, 국민 참여를 유도해 수익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사업은 국가 재정 투입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금융과 민간 자금이 참여하는 뉴딜 펀드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중의 막대한 유동자금이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모이고, 수익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시스템 반도체, 미래 차 등 신산업 분야와 아울러 벤처와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2. 그린 뉴딜이라는 용어는 어디서 처음 나온건가요?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이며 유럽을 이끄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두뇌로 알려진 제러미 리프킨이 만든 말이다.

친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리프킨이 쓴 글로벌 그린 뉴딜에서 2028년이면 화석연료 문명이 종말하고 완전히 새로운 경제가 탄생한다고 강조한다.

지금은 언택트 시대로 바이오와 인터넷 주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대체에너지와 전기차로 대표되는 녹색 경제에도 관심을 보여야 하는 이유이다.

 

리프킨에 따르면 2028년보다 빠른 2025년에 사람들은 그린 뉴딜의 엄청난 힘을 겪을 것으로 본다.

2025년이면 전기자동차가 중국 내 모든 승용차 판매량의 1%를 차지할 것이고, 그 수치가 EU에서는 14%, 미국에서는 11%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연 차량은 20년대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리라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3. 미국과 그린 뉴딜

바이든 후보는 대선 4개월 전에 자신의 재임 기간에 2조 달러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0년 동안 17천억 달러를 쏟아붓겠다던 기존 안보다 훨씬 더 강화된 투자안이다.

러스트 벨트 내에서 녹색 혁명으로 새로운 일자리(1년에 60만 개)를 만드는 것이다.

친환경 자동차

4. 테슬라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테슬라이다.

연초에 500달러 밑이었던 주가가 코로나를 겪고도 무려 4배 이상이 오른 2300달러에 이른다.

 

테슬라의 강점은 미국뿐 아니라 전통적인 유럽 시장과 떠오르는 중국 시장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럽은 엄격하게 탄소 배출 프리를 추구한다.

그런 나라들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솔린차에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는 전통적인 유럽의 자동차 강호들을 압도하고 있다.

테슬라

미국 측 사정도 테슬라에 유리하게 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5년까지 15%를 무공해 차량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정부는 주 정부 차원이 아닌 연방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의 안착을 앞당기려고 한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도 베이징과 상하이의 극도로 나쁜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차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석유 업체들과 기존 대형 자동차 업체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는 테슬라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현지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