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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부동산 경매 고수익 비법 알려드립니다.

부동산 투자 시장의 과열에 힘입어 요새는 경매로 싸게 낙찰받는 것도 아주 힘들어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경매 학원, 유튜브 경매 관련 콘텐츠가 핫해졌고 많은 분들이 입찰에 나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주 쉽고 누구나 권리 분석하기 쉬운 물건은 제 값 주고 사거나 별로 이득을 못 보는 상황입니다.

 

반면 시장 참여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투자처는 아직도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세대 주택은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크기, 지역, 구조, 건축연도, 방향, 모두가 제각각입니다. 이런 물건을 일정금액으로 환산해서 가치를 이야기하기에는 무척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경매 물건을 낙찰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고수익을 보장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아파트처럼 정해진 가격이 없기 때문에 매도가격을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도박성이 짙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집니다그렇다면 경매에 참여해서 응찰가를 정할 때 무슨 생각을 할까요?

 

1. 목표 수익 How Much?

오로지 내 수익만 생각합니다. 2등하고 얼마 차이로 낙찰받았느냐는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길게 경매 투자를 이어나가려면 간발의 차이로 1등이 되는 능력을 키울 생각보다는 나 자신의 수익만 생각해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경매 물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얼마나 어려운 물건인가?

낙찰자는 꼭 수익을 크게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찰에서 경쟁자를 자연스럽게 따돌리기 위해서는 물건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의 난이도가 높아야 합니다. 난이도가 높으면 응찰자들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큰 리스크를 짊어지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초보자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물건은 단독입찰이거나 3~4명 정도 몰립니다. 어려운 물건이라도 경매는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부동산 경매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3. 얼마나 빨리 끝낼 수 있는가?

수익률은 단순히 많은 차익이 났다고 해서 높은 것이 아닙니다. 수익률은 기간을 전제로 합니다.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매를 하기 전에 로드맵을 미리 짜야 합니다. 경매 진행 과정에서 돌발변수가 곳곳에서 튀어 나오는데 낙찰 후 대금납부, 대출, 명도, 매도까지 돌발 상황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짜고 대응책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4. 자금 확보 여부

특수물건은 하고 싶어도 투자금이 커서 감히 접근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매투자자들은 레버리지를 이용합니다. 자금력이 준비가 되고 문제해결 대안을 갖고 있는 경매물건이라면 오히려 대출 불가능한 물건이 큰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대출이라는 허들을 건너지 못하는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