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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아파텔 오피스텔 차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투자 관련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부동산 종목 중에서 아파텔이라고 하는 것과 오피스텔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먼저 오피스텔은 원래 목적이 도심 속 한가운데 업무용, 사무용으로 건축된 시설이기 때문에 주거 지역에서 건설되기보다 도심 상업지에 건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법을 오피스텔은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1가구 1주차장의 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피스텔은 보통 원룸형으로 많이 짓는데,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다가 최근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방이 두세 개인 오피스텔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대신 아파트와 같은 자체 편의시설은 부족합니다. 그리고 대개 주거 지역에 건설되어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와는 달리 상업 지역에 건설되는 오피스텔은 교육 접근성 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도심 속 빌라 주거지에 비하면 그래도 아파트에 가까운 주거용 부동산으로 주목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을 알아 봤습니다. 그럼 아파텔은 무엇일까요?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입니다. 쉽게 말하면 아파트를 흉내 낸 건축물입니다. 투룸에서 쓰리룸까지 덩치를 키워서 건축 되었습니다. 아파트가 너무 비싸다 보니까 아파트의 대체재로 아파텔이 등장 했습니다.

 

아파텔은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입니다.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는 까다로운 자재와 각종 규제를 적용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파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규제를 덜 받습니다. 하지만 분양가는 아파트에 육박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아파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약 점수가 부족한 2030세대에게 매력적인 주택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주택 청약으로 집을 장만하려고 하면, 납입 기간, 가족 구성원 수 등을 점수로 환산하는 청약 점수에서 윗세대보다 훨씬 불리합니다.

 

 

한편 아파텔은 아파트보다 서비스 면적이 적습니다. 아파트는 햇볕이 잘 드는 남향 위주로 건축할 때 발코니를 설계해서 건축합니다. 그것을 서비스 면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파텔은 발코니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면적이 없거나 적습니다. 따라서 같은 면적의 아파텔이 아파트와 넓이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동일한 면적이라면 아파트가 훨씬 클 것입니다.

 

아파텔은 세금과 대출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아파텔은 두 채를 보유하든 세 채를 보유하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는 오피스텔의 특징과 같습니다. 아파트를 보유하는 것보다 종부세 부과 면에서 유리하고, 대출도 주택인 아파트보다 규제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