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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포럼

리츠 부동산 투자 장단점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리츠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매달 소액씩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 부동산 투자와 비교했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부동산 투자와 비교했을 때 리츠 투자의 장점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최소 몇 천만 원, 크게는 몇 억, 몇 십억이 들어 가는데 리츠는 한 주당 5천원 정도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거래 비용은 증권거래세(매도 시에만 0.2% 적용), 매매 시 온라인 주식거래수수료(0.05% ~0.1%) 등으로 0.3% 이내로 저렴 합니다.

 

 

반면 부동산 투자 시 거래 비용은 취등록세(1.3% ~ 13%), 중개수수료(0.4~0.9%) 등으로 큰 편입니다. 취득 후 보유 기간 중 재산세, 매각 시 양도세 등도 부담이 됩니다. 투자 시 들어가는 노고도 부동산 투자와 리츠 투자는 서로 차이가 큽니다.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 탐색, 매수, 하자보수, 리모델링, 임대차 신규계약이나 재계약, 보유세 납부, 부동산 대출 연장 등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때로는 임대료를 미납하는 임차인의 명도나 임차인의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리츠 투자는 부동산 간접 투자이기 때문에 개인이 할 일을 전문가가 합니다. 한편 리츠 투자는 높은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주식 시장에서 리츠를 손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부동산은 사고 팔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됩니다. 특히 부동산이 하락기에 접어 들면 강제적으로 존버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리츠 투자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보유 기간 동안 꾸준히 발생하는 배당금입니다. 보통 적게는 5~6%에서 많게는 9%까지 배당 수익률을 보여 줍니다. 보유기간 중 현금흐름이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부동산 하락기에도 배당금을 바탕으로 리츠 주식 수 늘리기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의 경우 갭투자 시에는 현금흐름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보유 기간 중 임대수입 기준 연간 수익률이 5~6% 이내로 상장리츠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이조차도 임차인을 새로 받거나 내보낼 때 소요되는 중개수수료와 도배 등 인테리어 비용을 고려하면 3~4% 대로 떨어집니다.

 

리츠 투자는 일반인이 보유할 수 있는 규모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대형 빌딩, 대형 물류센터, 대형 데이터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차인도 법인이고, 임대료 지불 능력이 충분한 우량 기업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리츠 투자와 비교했을 때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보증금, 전세금을 무이자대출처럼 활용해서 갭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리츠 투자와 달리 부동산은 담보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점을 활용해서 리츠 투자와 비교 했을 때 보다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